삼부토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주가전망 (feat. 윤석열 대통령 관계)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발언으로 삼부토건의 주가가 급상승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대 대통령 대선기간에 윤석열 대통령과 삼부토건의 관계에 대한 의혹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삼부토건 주가 상승에 대한 배경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윤석열 대통령 일가와의 관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 삼부토건 주식 상승의 이유 삼부토건 주가 전망 삼부토건과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에 대한 의혹

◐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

윤석열 대통령은 AP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한국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국제 사회와 함께 필요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에 필요한 다각적 지원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으로 인해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삼부토건 주식 상승의 이유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에 따라 삼부토건은 전 거래일보다 24.42% 상승하여 486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관련주로 분류되며, 이달 초에는 유상증자를 통해 안정적인 자금을 확보하였고, 우크라이나 재건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지 도시 및 기업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고,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삼부토건 주식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품고 있습니다.

◐ 삼부토건 주가 전망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건설 지수는 780.69로 이달 들어 12.14%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달성했습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수주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폴란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과 우크라이나 평화 연대 이니셔티브 발표, 그리고 현대건설과 우크라이나 키이우 보리스필 국제공항공사와의 협약 등이 이러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건설주 상승에 대해 아직 무리하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이 현재 극 초반 단계의 프로젝트와 MOU 수준에 머물러 있어 실제 모멘텀이 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을 시작으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확인하면서 주가가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지만, 이러한 상승이 본질적인 펀더멘탈 상향을 가지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 빠르게 트레이딩 할 수 있는 수급이 들어옴에 따라 주가가 빠른 상승으로 반응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언론과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하며 건설주의 주가 움직임과 실제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점검하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극 초반 단계의 호재들이 어떻게 추이되는지 주시하며 미래의 상승 가능성과 리스크를 따져야 할 것입니다.

◐ 삼부토건과 윤석열 대통령의 관계 의혹

지난 윤석열 대선후보가 당시 삼부토건을 상대로 봐주기 수사를 한 것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파주 운정지구 불법 택지 불하 사건의 주임검사였으며, 당시 조남욱 회장과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 씨, 장모 최은순 씨와의 관계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의혹 1) 조 전 회장의 일정표에 등장하는 윤 검사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가 대검찰청 중수1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을 지낸 시기인 2011~2012년 조 전 회장의  개인 일정표에는 '윤 검사'가 최소 4회 이상 골프와 오찬 약속 등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삼부토건 경영진은 2011년 횡령 의혹으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의 수사를 받았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의혹 2) 윤석열 대선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와의 관계

조남욱 전 회장은 김건희 씨와 최은순 모녀와 오래 전부터 친밀한 관계였으며,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에게 김건희 씨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건희 씨와 관련하여 1997년 5월 7일 라마다르네상스호텔 연회장에서 안해욱 전 한국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의 일명 '쥴리' 술자리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조남욱 전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 일가와의 관계에 대하여 거론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지원 발언으로 삼부토건 주식이 상승세를 보이는데에는 윤석열 대통령 일가와 삼부토건과의 관계 의혹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만의 이권카르텔이 존재하지 않은 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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