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일진 놀이 성인버전 영철 영숙 성격

어제 방송으로 오늘도 각종 커뮤니티는 나솔 게시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나는 솔로 16기 안보면 대화가 안될 정도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 드디어 지난 주 예고의 핫키워드였던 광수의 '테이프 깔까' 의 전말이 밝혀졌는데요. 리뷰 바로 가실게요~~

이번 주는 남자들의 선택이 이어졌는데요. 이번 결정이 매우 중요한 광수가 옥순을 선택하여 옥순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타이밍이었는데 어이없게 순자를 선택하였습니다. 나사 빠진 광수 ㅠㅠ 

광수는 순자와의 데이트 이후 옥순과 대화를 시도하는데요. 옥순 똑부러지게 얘기합니다. 다른 사람들 이야기에 휘둘린 광수의 태도에 더 실망하고, 가벼워보였다고 말했습니다. 광수 안녕~~

옥순의 팩폭에도 광수는 답답한 마음에 어디에서 비롯된 가짜 뉴스의 근원지를 찾으려는데 혈안이 되었는데요. 옥순과의 대화중에 영철을 불러 삼자대면 구도를 만들었습니다. 어떤 근거로 옥순님의 마음이 영수에게 간 것이냐, 그런 의도로 말을 한 것이 맞지 않냐, 영철님이 우리 사이에 개입을 했으면 책임을 져야하지 않냐며 다그치기 시작했습니다. 

영철은 별다른 이유없이 짐작으로 한 얘기였고, 서로 이야기한 시점도 맞지 않아 이야기도 뒤죽박죽 섞이며 갈등의 골만 깊어졌습니다. 그런데 영철의 쎄 보이는 인상과 표현들로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보는 내내 일촉즉발 긴장감 폭발이었습니다.

특히 영철은 출연진들에 에워싸여서 자기 감정을 토로하지만, 한 사람 바보 만드는 것은 물론 이게 일진 행태 아닌가요? 광수가 약해보이니깐 이렇게 막 대하고 무시하는 태도를 보이는데 인성 다 보였습니다.

뒤집어엎을 거라는 둥,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는 둥 상당히 언행이 거칠었습니다. 옥순과 광수가 틀어진 것은 온전히 광수의 마음이 흔들린 탓이지만, 본인이 충분히 영향을 줘놓고도 적반하장으로, 그것도 형한테 저리 하다니요. 카메라 없었으면 한 대 치겠던데요?! (정숙 도망쳐!!!) 무례한 사람은 대체 누구인가요!

광수의 끊이지 않는 가짜소문 근원지 찾기, 이번엔 영숙을 찾아갑니다. 인터뷰를 마친 영숙을 찾아간 광수에게 눈치 빠른 영숙 비열하게 내가 또 뭐 잘못했냐며 빠져나갈 태세 준비 돌입하구요. 먼저 선수칩니다. 경각심을 가지라고 광수한테만 한 것이 아니고, 영식한테 얘기했다고. ㄷㄷㄷ 눈치챘네, 챘어 ㅠ

광수는 영숙에게 경각심을 가지라, 옥순 영수는 케미 폭발할 것이다, 영수한테 마음이 가 있는데 답답하다는 둥의 이야기로 광수를 대혼란에 빠뜨리게 했는데요. 자기는 그렇게 얘기 안했다고 쏙 빠져나가네요. 사람 바보 만드는 거 일도 아닙니다. 

자기는 옥순의 마음이 영수에게 갔다고 하지 않았고,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라고 한 것이었다 라고 하며 회피합니다. 하지만 더 화가 났던 것은...사람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광수에게 같이 이야기 하자며, 광수님한테만 경각심 가지라고 한 거 아니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는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광수 혼자 소파에 있는 모습이 너무 안되보였습니다.

일부 시청자들은 학교폭력의 성인버전이냐며, 광수가 만만해보이니깐 영철, 영숙이 더 당당하게 적반하장이다, 본인이 분탕질 다 해놓고 아무렇지 않았고, 오히려 광수를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모습에 일진 보는 것 같다는 등의 분노를 자아내는 글들이 한창 줄잇고 있습니다. 광수의 팔랑귀도 문제지만, 강자한테 약하고, 약자한테는 강한 모습을 가진 성인 남녀버전을 본 것 같았습니다. 남 애기 하는 사람치고 좋은 사람 못 봤습니다. 다들 조심합시다! 

그런 의미에서 상철, 정숙 도망쳐!! 안 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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