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최종 현커 라방 후기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드디어 마지막 최종결정이 나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16기 최고의 빌런이자 히로인인 영숙과 상철 커플은 이뤄지지 않았으며, 최종 선택에서 영식-현숙, 영철-정숙 두 커플이 결정되어 프로그램의 다사다난한 여정이 끝났습니다.

최종 선택을 앞둔 마지막 밤, 영식은 현숙에게 대화를 요청하며 다음 날의 결정에 대해 물었고, 현숙은 곤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호 역시 현숙에게 대화를 요청하였고, 현숙은 영호의 행동에 실망을 표현했습니다. 

두 사람은 이 주제로 실랑이를 벌이다 각자의 속내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영호는 현숙의 자녀 양육 문제에 자신감 없는 모습을 내비치며 결정을 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현숙은 영식을 선택하는 것이 쉬웠을거라 보여졌습니다.  최종 선택의 날, 현숙은 홀로 눈물을 흘리며 아침부터 편지를 썼고, 영식과 영호에게 각각 편지를 전달했습니다. 결국 현숙은 영식을 선택하여 최종 커플이 되었고, 또 한 커플 영철은 정숙에게 직진했고, 정숙 역시 영철을 선택하여 최종 커플로 등극했습니다.

결혼설도 나온 '나는 솔로' 16기 영철♥정숙, 영식♥현숙 커플…현재는 모두 '결별'

영숙과 상철 커플은 여러 차례 갈등을 겪었고, 영숙은 "어차피 갈 사람한테 더 이상 마음을 두진 말자"라며 상철을 외면하는 감정을 드러냈습니다.영숙은 상철의 직진적인 태도에도 불구하고 최종 선택에서 포기한 이유에 대해 "일말의 희망을 주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난 엄마니까"라고 말하며 감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솔로는 매 기수마다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로 모든 멤버들이 참석해 방송 후 근황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는데요. 최종 커플 후 이들의 커플 관계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그리고 다른 출연자들의 근황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나왔습니다. 영식은 결혼 소문에 대해 "최근에 결혼을 한다, 청첩장을 보낸다고 하더라. 그런데 어디서 하는지 몰라서 그 결혼식엔 참석하기 힘들 것 같다. 헛소문이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현숙과의 커플 관계에 대해서는 "서로 각자의 삶을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밝혔고, 앞으로의 만남에 대해서는 아직 진지한 상대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철 또한 정숙과의 관계를 "3주 전에 아름답게 이별했다. 서로 현커가 아닌 상태"라고 설명하며, 방송에서 미방영된 장면이 아쉬웠다고 언급했습니다.

순자는 아직 혼자이며 아기를 키우고 가정을 잘 지키고 있다고 언급하며 현재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영호와 순자의 함께 찍힌 사진으로 인해 현실 커플설이 돌았으나, 이를 부인하고 친구 관계임을 설명했습니다. 영수는 자신의 신변 상황에 문제가 생겨 후반부쯤에는 연출진들과 상의 후 통편집을 하였다고 합니다. 최대 피해자(?) 광수 또한 라방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했습니다. 상철은 호감있는 이성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상철 화이팅!

라방의 화제는 역시 또 영숙이었는데요. 영숙은 라방에는 출연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었는데, 마지막에 깜짝 등장하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인스타에도 큰 거 한방 터뜨리겠다고 하여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 하였는데 본인이 라방에 깜짝 등장하는 것이 큰 거였다고 합니다. 게다 근황등 이야기를 하며, 울다가 웃다가 거의 수상소감급 멘트등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과시하였습니다. 또한 이를 두고, 낚시질 하냐, 연예인병 단단히 걸렸다는 이야기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방 낚시질한 '나는 솔로' 16기 영숙, 종영 소감 대신 눈물의 수상 소감 남겼다

이날 라이브 방송은 동시 접속자 25만명을 돌파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출연자들은 그동안의 사랑과 지원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