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사계 정숙 오열 이유 (feat. 최악의 데이트)

21일(목)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2기 종수와 11기 영철이 3기 정숙과 '현실 데이트'에 돌입하였습니다. 예고편에서 봤듯이, 11기 영철과 데이트 중 오열하는 인터뷰 장면이 나왔는데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11기 영철은 3기 정숙을 만나기 위해 먼 부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왔습니다. 그는 정숙과의 약속 장소인 남산까지 뛰며 도착 시간을 체크하고 정확히 맞춰 만나려 노력했습니다. 이에 정숙은 감동을 표현했고 두 사람은 연둣빛 옷을 맞춰 입고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남산데이트를 즐기며, 사랑의 자물쇠도 잠그며 분위기 매우 좋아보였으나, 지난 주 현숙과의 데이트를 보고나니 정숙과 있을 때 영철의 온도차를 느껴졌습니다. ㅠㅠ

애교 많은 정숙이 은근 플러팅을 하는데도, 칼 같이 선 긋는 영철 ㅠㅠ 이미 영철의 마음은 현숙으로 기울어진 듯 합니다.

뜨뜨미지근하게 데이트를 마치고 차를 마시는 와중에 영철이 다른 약속이 있다고 말하며 정숙을 서운하게 했고, 이 약속이 13기 현숙과의 약속이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ㅠㅠ 이로 인해 정숙은 혼란스러워 하며 영철에게 그 동안 너무 소극적이고, 수동적이었다며 자기 반성까지 하였는데요. 현숙과는 연락도 자주 하였고, 정숙과 정식 데이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서울역까지 나오겠다는 적극적인 현숙과는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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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철 굳이 저렇게 솔직할 필요까지 있었나 야속하더랬습니다. 기분 졸라 나쁘다;;; 썩 끄지라~~이중 약속 잡은 현숙도 야속하고, 프로그램 특성상 모든 시간, 찰나가 기회일지 모르겠지마 넘 얄밉네요.

정숙 정말 많이 서운했을 거 같아요. 그냥 아닌 것 같아 정숙아~~~ 그만둬 ㅠㅠ
이렇게 예쁜 정숙님, 아마 방송 끝나고 엄청나게 DM 받으시고, 더 멋지고 훌륭한 남자분 만나시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음 주 '나는 SOLO' 참가자들이 최종 선택을 하기 위해 '솔로민박'으로 모이는 모습과 영식님의 오열 장면이 예고 되었는데요. 영철, 현숙이 맺어지는 거 맞나요? 영철, 현숙의 최종 선택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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