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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말라리아 모기 예방과 주의사항

by handreamer 2023.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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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말라리아 원충이 확인된 말라리아 모기에 대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에서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유전자가 확인된 것으로, 작년 대비 9주, 2021년 대비 4주 빠르게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파주시에서 매개모기의 밀도가 가장 높아 해당 지역 주민들이 말라리아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말라리아 모기의 특징

벽면과 40~50도 정도 각을 이룬 말라리아 모기 사진
컨슈머뉴스 출처

이번에 확인된 얼룩날개모기는 전체적으로 검은 색으로 날개에 흑백색의 반점 무늬가 있습니다. 또한 앉아있을 때 복부를 벽면과 40∼50°의 각도로 들고 있으며 촉수가 주둥이만큼 긴 것이 특징입니다. 유충은 주로 논, 수로, 웅덩이 등 물 표면에 서식하며, 암컷은 야간 19시에서 새벽 5시까지 소, 말, 돼지를 대상으로 피를 흡혈합니다.

◐ 말라리아 예방수칙

  • 모기가 활발한 4월부터 10월까지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합시다.
  • 야간 외출 시에는 긴 소매와 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모기 기피제를 뿌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예방법을 실천합시다.
  • 옥내의 모기 침입을 예방하기 위해 방충망을 정비하고 모기장을 사용하고,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합시다.
  •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거나 여행, 군 복무 후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합니다.

◐ 말라리아 의심증상

  •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은 오한, 고열, 발한 등이 48시간 주기로 반복됩니다.
  • 초기에는 권태감 및 발열 증상이 수일간 지속되며, 두통이나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말라리아는 심각한 전염병이므로 모기에 대한 예방수칙을 잘 지켜주시고, 위험지역에서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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