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밀수 천만관객 돌파 기대 개봉일 주요인물 류승완 감독작품 추천

올 여름 텐트폴의 첫 시작으로 7월 26일 개봉하는 영화 <밀수>를 소개합니다. 영화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입니다. 매 여름마다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는 액션 마스터 류승완 감독의 2년만의 신작으로 김혜수, 염정아, 조인성, 박정민, 김종수, 고민시 등 충무로의 명품 배우들을 총출동시켰습니다. 특히, 김혜수와 염정아는 이번 영화에서 투톱 여주인공으로 나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밀수>포스터 출처

인물정보

• 김혜수(조춘자 역)는 14살부터 식모살이를 전전하다 밀수판에서 한탕 크게 하려는 계획 하에 판에 끼어든 인물입니다. 마이웨이란 단어처럼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 뚫고 가는 기세를 지닌 인물로 김혜수는 그 동안 맡았던 배역 중 가장 상스럽다고 원초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 염정아(엄진숙 역)은 선장인 아버지를 따라 어릴 때부터 물질을 했습니다. 동료들을 아끼고 사랑하고 그들의 가족 생계들까지 책임지고 싶어하는 진정한 리더입니다. 수중 촬영으로 어려움이 많았을 거로 보입니다.
• 조인성(권상사 역)은 전국구 밀수왕 역으로 화려한 액션을 선보입니다. 조인성은 모가디슈 이후 또 한번 류승완 감독과 작업을 같이 하였는데 지금까지 해 온 작품들과는 다른 느낌의 강렬한 연기와 액션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박정민(장도리 역)역시 조춘자와 엄진숙을 보필하며 욕심을 키워가는 인물로 액션에 도전했습니다. 특유의 순박한 표정과 말투는 물론, 입체적인 연기, 동네 산을 오르며 연마한 액션 연기가 기대됩니다. 
• 고민시(고옥분 역)는 밀수판 정보왕인 다방 마담으로 촌스러운 화장과 파격 비주얼로 변신에 나섰습니다.
• 김종수(이장춘 역)는 100% 검거율에 도전하는 세관 계장 역으로 극에 긴장감을 유발할 예정입니다.

정보

김혜수는 영화 '도둑들' 촬영 때 물에 잠긴 차 안에서 수갑을 풀어야 하는 장면으로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팀원들의 격려와 에너지로 공황 장애를 딛고 수중 액션 촬영에 성공한 에피소드를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영화 <밀수>에는 ‘여성 서사’란 키워드 하나로 담을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이 담겨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액션에 특화된 특별한 연출력을 선보이는 감독으로 ‘모가디슈’로 정점을 찍으셨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영화 <밀수> 에서는 바다와 도시를 오가며 류승완 감독만의 시선으로 또 하나의 여름 영화 특유의 시원한 감성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예고편

영화 <밀수> 예고편 보러가기

'밀수' 티저 예고편

 

류승완 감독 추천작품

영화<베테랑> 포스터 출처

• 류승완 감독의 첫 천만관객 돌파한 2015년 한 여름을 강타한 영화 <베테랑> 유아인의 '어이가 없네' 명대사로 수많은 패러디를 남긴 작품입니다. 베테랑 광역 수사대 VS 유아독존 재벌3세의 통쾌한 액션 활극 추천합니다. 

영화 <모가디슈> 포스터 출처

• 코로나 19 시국에 최다관객상을 수상 및 백상예술대상 대상 작품으로 류승완 감독의 액션촬영이 경지에 왔구나 싶었던 매우 돋보였던 작품 입니다. 개봉시기만 잘 맞았다면 천만 관객 쉽게 돌파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스토리, 연기, 액션 모두 완벽했던 영화 추천합니다. 깨알같은 조인성, 구교환 연기가 개인적으로 킬링 포인트였습니다.

류승완 감독의 영화 <밀수>로 한국영화 위기에서 벗어나길 기대합니다. 천만 관객 돌파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