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의 문제점들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산 사용 내역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대회 주최 측이 예산의 대부분을 야영장 조성보다 조직위원회 운영에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부적절한 예산 사용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실제로 가장 중요한 야영장 조성에는 매우 작은 예산만 투입되었고, 이로 인해 이번 사태의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대회가 종료된 뒤에는 예산 사용처와 준비 부족, 대응 부재 등을 놓고 정치권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이 예상되며, 후폭풍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 전체 예산 중 조직위원회 운영비의 비중
1)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총 예산 : 1,170억원
- 국비 : 302억원
- 도비 : 409억원
- 지방비 : 419억원
- 자체 수입 : 400억원
2) 조직위원회 운영비 : 869억원 (74%)
- 인건비 : 55억원
- 행사비 : 29억원
- 홍보비 : 15억원
- 사무비 : 10억원
잼버리 사태 책임자는 누구? (feat.조직위원회)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의 온열 질환 사태로 인해 정치권에서는 대회의 예비 대비가 부족했다는 비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이미 잼버리 조직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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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야영장 조성비 : 235억원
- 화장실, 샤워장 등 야영장 시설 조성비 : 129억원
- 대집회장 조성 및 행사 무대 설치비 : 30억원
- 교육장 조성비 : 36억 400만원
조직위원회 운영비의 비중이 예산 내에서 매우 높습니다. 그에 반해 야영장 조성비는 총 예산의 20%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 해외 출장과 관련된 논란
이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여성가족부와 전북도 공무원들이 명목상의 잼버리 준비 활동을 핑계로 여러 차례의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전북도청 관계자들은 잼버리 성공 사례 조사를 명목으로 스위스와 이탈리아로 출장을 다녀온 사실이 드러났으며, 이외에도 호주, 미국 등으로 출장을 갔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출장은 대회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는 경우도 있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정치권의 관심과 논란 예상
이러한 예산 사용 내역과 해외 출장에 대한 논란으로 인해 정치권에서는 대회 예산 사용처 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향후에는 정치적인 공방이 예상되며, 예산의 사용 내역이 밝혀지는 일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대회가 종료된 이후에도 대회 관련 예산의 사용 내역에 대해 조사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이에 따른 정치적인 토론이 예상됩니다.
전북도와 관련된 관계자들은 이번 대회 준비에 필요한 예산이 충분하게 지원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며, 정부에 대한 예산 증액 요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예산 사용과 관련한 논쟁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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