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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정보

추석 응급실 찾기 이용료 알아보기

by handreamer 2024.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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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정부는 응급실 대란을 방지하기 위한 여러 가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응급실을 찾는 환자 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중증 환자들을 위한 대책이 강화되었으며, 그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 응급실 진찰료 3.5배 인상

정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기존보다 3.5배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추석 명절 비상응급 대응 주간'으로 지정된 기간에 적용됩니다. 상급종합병원을 기준으로, 응급실 전문의 기본 진찰료가 약 4만 원에서 약 14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이는 추석 연휴 동안 평소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는 응급실 방문자를 감안한 조치입니다.

뉴스1 출처

■ 중증 전담 응급실 운영

정부는 전국 29개 응급의료권역별로 최소 1곳 이상의 병원을 '중증전담 응급실'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 중증전담 응급실에서는 한국형 중증도 분류기준(KTAS) 1단계와 2단계 환자들만을 진료하게 됩니다. 1단계는 심장마비나 무호흡 등 즉각적인 생명 위협을 받는 환자들, 2단계는 심근경색, 뇌출혈, 뇌경색 등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 환자들입니다. 이로 인해 중증 환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당직 병의원 확대 운영

추석 연휴 동안 일반 병원이 문을 닫아 응급실을 찾는 환자 수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정부는 올해 설 연휴보다 400곳 이상 많은 4000곳 이상의 당직 병의원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연휴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이나 가족이 다치거나 아프다면 가까운 동네 병의원을 미리 확인해두시고,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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