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유지가 중요한 스텔스 통장에 대해서 아시나요? 인증서 하나만으로 한 은행에서 모든 금융회사의 계좌를 한번에 조회가 가능한 시대에 나만의 비상금이나 목돈을 준비하고 싶은 분들은 스텔스 통장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4대 시중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은행)의 스텔스 통장 계좌수가 11만6814개로 측정되었습니다. 이는 3개월 동안 4201건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스텔스 통장은 보이스 피싱이나 전자거래의 취약점을 악용한 금융사기에 대응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스텔스 통장이란?
스텔스 통장은 예금주가 직접 은행을 방문해야 입출금이 가능하며, 온라인 및 오픈뱅킹에서 조회가 불가능한 특별한 종류의 은행 계좌입니다. 이는 가족관계증명서가 있어도 본인 외에는 조회할 수 없습니다. 은행마다 이를 '보안계좌 서비스'로 불립니다.
공식 명칭은 '보안계좌'로, 2007년 보이스피싱 등의 온라인 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입되었습니다. 적의 레이더망에 포착되지 않아 존재가 알려지지 않는 전투기인 스텔스기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해서 '스텔스'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모바일 뱅킹으로 인한 금융 사기를 피할 수 있는 이러한 특징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은행들이 오픈뱅킹을 도입하면서 개인의 금융 프라이버시가 취약해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인의 계좌 상황을 외부에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는 스텔스 통장의 수요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스텔스 계좌는 온라인에서 '보이지 않는' 계좌를 의미하며, 기혼자나 주부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스텔스 계좌는 전자금융 거래를 차단한 '보안 계좌'와 온라인상에서 계좌가 보이지 않도록 하는 '계좌 감추기' 두 가지로 나뉩니다.
스텔스 통장 개설 가능 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은 '보안계좌 서비스'로 스텔스 계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온라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하나은행은 '세이프 계좌'로 운영되며,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에서만 신청 및 거래가 가능합니다. 특히 우리은행은 보안계좌 서비스 외에도 '시크릿 뱅킹' 서비스를 제공하여 보다 강화된 보안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터넷 전문은행인 카카오, 토스, 케이뱅크등은 영업점이 없어 스텔스 통장을 개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계좌 숨기기 기능으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능을 사용하면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에서 계좌를 감출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서비스를 잠시 해제할 수 있습니다.
스텔스 통장은 비밀 유지와 보안에 안전한 통장으로, 합법적 용도로만 사용한다면 현명한 금융활동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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